화장실 방수 시공: 바닥 타일만 철거하고 재시공해도 괜찮을까

화장실 리모델링에서 바닥만 다시 작업하는 경우 방수층의 연속성과 손상 여부가 핵심입니다.

바닥 타일만 철거했을 때의 기본 원칙

바닥 타일만 철거하고 상부 몰탈을 제거했을 때 기존 방수층이 멀쩡하면 부분 보수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수층이 들떠 있거나 균열, 침투의 흔적이 보이면 전체 보수가 필요합니다.

부분 보수 시에는 기존 방수재와의 접착성을 확보하고, 모서리와 접합부를 꼼꼼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검과 보수 절차

먼저 타일을 제거한 뒤 바닥의 방수층 상태를 육안과 간단한 수밀 검사로 확인합니다.

공사 전 방수 시공 방식(도막형, 시트형 등)을 확인하세요.

수압 테스트나 24시간 침수 테스트로 누수 여부를 확인하면 안전합니다.

기존 방수층에 문제가 없고 새 방수 시공을 할 경우에는 표면을 깨끗이 하고 프라이머 작업 후 보수용 방수제를 덧바른 뒤 타일을 붙입니다.

이때 접착제와 방수재의 호환성을 확인해야 하며 충분한 건조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재시공이 필요한 경우와 권장 방법

방수층이 전반적으로 손상되어 파손이나 박리, 큰 균열이 보이면 부분 보수로는 한계가 있어 재시공을 권합니다.

바닥 레벨과 배수 경사 문제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문틀 높이가 2cm 미만으로 낮아 물이 넘칠 우려가 있으면 경계턱을 세우거나 배수구 위치를 조정하는 보완 공사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방수와 타일 공사가 동시에 고려되어야 하며, 설계 단계에서 물 흐름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현장 체크와 테스트

시공 전 기존 방수층의 재질을 확인하고 새로 덧바르는 제품과의 호환성을 검토합니다.

접합부와 모서리 처리, 상향 도포 높이(벽면 10~15cm 이상)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보강합니다.

모든 보수나 재시공 후에는 물을 채워 침수 테스트를 최소 24시간 이상 진행하고 누수 흔적이 없음을 확인한 뒤 타일 시공을 마무리합니다.

담당 시공자가 표면 준비와 프라이머, 도막 두께를 지켰는지 확인하세요.

결론과 실무 팁

결론적으로 바닥 타일만 철거해서 보수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기존 방수층의 상태와 접착성, 경사와 문턱 높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철거 후 방수 시공을 할 때는 표면 준비와 프라이머, 충분한 건조시간, 도막 두께 준수가 중요합니다.

타일만 교체하는 재시공을 선택할 경우에는 기존 방수와의 접합부를 신경 써서 처리하고, 필요하면 부분적으로 방수층을 넓혀 보강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현장에서 정확히 점검받고 침수 테스트를 요구하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닥 타일 시공 시 배수 경사와 문턱 높이를 확인해 불필요한 누수를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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