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방수 넓은면적 크랙 매꿈: 슬라브 방수 시공 가이드
첨부된 사진처럼 슬라브 전반에 균열이 퍼지고 바닥 상태가 노후화된 경우에는 표면 도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우레탄방수는 신축성과 접착력이 있어 균열 보수에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작업에서는 설계와 공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크랙 매꿈만으로 끝낼지 전체 보강을 병행할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현장 진단 포인트
균열의 종류를 먼저 구분합니다.
표면 균열인지 구조적 균열인지, 활성화된 이동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콘크리트 박리, 기포, 배수 불량 등 기초 상태를 점검합니다.
기존 도막의 부착력과 오염 상태, 배수 경로의 확보 여부도 진단에 포함합니다.
현장에서의 정확한 판단은 크랙 매꿈 방법을 정하는 핵심입니다.
적합한 시공 방법
바탕 정리를 철저히 한 뒤 균열 내부를 클리닝하고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좁은 균열은 라우팅 후 주입형 수복재를 사용하고, 넓은 면적의 심한 손상은 보강패치를 고려합니다.
접착력 강화를 위해 프라이머를 올바른 조건에서 도포하고, 층간 건조 시간을 준수하면서 도막을 형성합니다.
이 과정은 크랙 매꿈의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대면적은 작업 구분을 명확히 하여 열팽창과 수축에 대응하는 분할 시공을 계획해야 합니다.
시공 전 준비와 주의사항
표면의 기름기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하고, 오염된 부위는 연마나 샌딩으로 정리합니다.
배수 설계가 미흡하면 방수층 유지 기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으므로 배수로와 경사를 확인합니다.
작업 온도와 습도 기준을 지키고 강우나 결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시공을 연기합니다.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과 화학물질 취급 교육도 필수 사항입니다.
특히 넓은면적을 작업할 때는 작업 창을 길게 잡고 인력과 재료 공급 동선을 최적화해야 합니다.
유지관리와 점검 주기
완료 후 정기 점검을 권장합니다.
초기 6개월과 1년 점검으로 균열 진행 여부와 도막 박리 여부를 확인합니다.
물 고임이나 국소 손상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보수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재도포 시기와 보수 범위를 예측해 예산을 확보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표면 문제를 넘어 구조적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보수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장 맞춤형 진단과 공정 관리로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인 비용 절감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