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우레탄방수 시공 시 하도(프라이머)와 중도 도포 간격, 올바른 방법

개요

옥상 우레탄방수 작업에서 하도와 중도 도포 시점은 방수층의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공 직후의 건조 상태, 기온과 습도, 표면 상태에 따라 도포 간격을 달리해야 하며, 이를 무시할 경우 접착 불량이나 기포, 박리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하도(프라이머)를 바른 후 4일 뒤 중도를 도포해도 되는지와 함께 실무에서 유의할 점을 정리합니다.

하도(프라이머) 후 중도 도포 간격의 원칙

하도(프라이머)는 기질과 우레탄 중도 사이의 접착층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도가 완전히 건조하고 경화된 상태에서 중도를 도포해야 최적의 접착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거나 습도가 높으면 경화가 지연되므로 도포 간격을 늘려야 합니다.

하도(프라이머)를 바른 후 4일이 지난 상태에서 표면이 깨끗하고 이물질 없이 단단하다면 중도 도포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표면에 먼지, 유분, 비 또는 결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경면처리나 세척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표면 준비와 재도포 전 확인사항

재도포 전에 표면의 접착성을 간단히 확인하세요.

지문이나 가벼운 마찰로 떨어지는 분진이 없고, 하도의 건조 표면에 광택 변화가 없다면 중도 도포가 가능합니다.

만약 하도 표면이 먼지로 오염되었거나 유분이 묻었다면 솔질과 세척, 알코올이나 적절한 세정제 사용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하도(프라이머)가 오래되어 표면 열화가 의심되면 사포로 경면처리 후 분진을 제거한 뒤 도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후와 환경요인의 영향

기온이 5도 이하이거나 습도가 80% 이상인 조건에서는 하도의 경화가 지연됩니다.

이럴 때는 제조사 권장 건조 시간을 따르되 추가 건조 시간을 확보하세요.

직사광선 하에서 급격한 건조는 표면 박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그늘에서 안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옥상 우레탄방수 작업은 바람이 강한 날에도 분사 도포의 품질에 영향을 주므로 바람 환경을 고려해 작업 일정을 조정해야 합니다.

흔한 문제와 예방책

중도 도포 후 기포 발생, 박리 또는 균열은 대부분 표면 준비 불량, 미경화 하도, 또는 오염이 원인입니다.

하도(프라이머)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았거나 표면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접착 불량이 발생합니다.

정기적으로 샘플 시험 도포를 하고 작은 면적에서 접착 확인을 하면 대형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지관리 팁

시공 후 초기 7일은 보행과 적재를 최소화해 우레탄층의 초기 경화를 보호하세요.

정기 점검으로 균열이나 박리 조짐을 발견하면 즉시 보수하면 장기 성능 유지에 유리합니다.

옥상 우레탄방수의 성공은 적절한 하도 처리와 환경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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