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우레탄방수는 건물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로, 갈라짐이 생기면 누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옥상 우레탄방수 보수시공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갈라짐의 원인과, 실제로 AS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갈라짐 현상 처음 진단하는 방법

옥상 표면에 생긴 균열을 육안으로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작은 미세한 갈라짐은 우레탄 도막의 피로 신호일 수 있고, 깊고 넓은 균열은 방수층 파괴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비가 오거나 눈 녹은 후에 물이 고이는 곳을 확인하면 누수 경로를 추적하기 쉽다.

이때 옥상 우레탄방수의 도막 두께와 접착 상태를 함께 점검하면 보수의 범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갈라짐의 주요 원인과 그 영향

갈라짐은 주로 기온 변화에 따른 열팽창과 수축, 기초 구조물의 움직임, 잘못된 표면 전처리에서 시작된다.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로 인해 우레탄이 노화하면서 탄성이 떨어져 작은 균열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또한 기존 공사 시 보수시공이 불충분했거나 도막 두께가 기준 이하였던 경우 갈라짐이 더 빨리 진행된다.

갈라짐이 방치되면 비가 오는 계절에 누수로 이어져 내부 마감재 손상과 곰팡이 발생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보수시공 판단 기준과 권장 작업 순서

먼저 갈라짐의 깊이와 연속성을 확인해 경미한 표면 균열인지 구조적 균열인지 분류한다.

표면 균열은 사포나 표면 정리 후 보수용 우레탄 재도포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구조적 균열이나 기초 이동으로 인한 경우에는 크랙 보강재 적용과 함께 도막 보강, 필요 시 바닥 경사 보수 등을 병행해야 한다.

보수시공 전에는 항상 표면 청소와 건조를 철저히 하여 접착력을 확보해야 한다.

AS 필요 여부와 유지관리 팁

작은 갈라짐은 즉시 AS를 요구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속적 누수가 관찰되거나 내부 피해가 확인되면 AS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기 점검 주기를 정해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옥상 상태를 확인하면 조기 발견으로 큰 공사를 예방할 수 있다.

우레탄 도막 표면에 오염물이 쌓이지 않도록 청소하고, 심각한 균열이 보이면 즉시 전문가 진단을 받아 추가 보수시공 여부를 결정한다.

정리하면, 옥상 우레탄방수의 갈라짐은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보수시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대응과 정기 관리로 큰 비용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조기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