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노후화와 수밀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확한 방수시공이 필요합니다.

초기 점검과 재료 선택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특히 에폭시 방수는 내부 수조나 바닥, 벽면에 적용하기 쉬워 많은 경우 선택됩니다.

슈퍼폭시 계열은 이러한 용도에 자주 언급되는 제품군입니다.

슈퍼폭시 370과 500의 차이

슈퍼폭시 370은 특수 변성 에폭시 도료로 기존 에폭시 도료보다 향상된 접착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조관 바닥과 벽면 등에 적용할 때 도포성과 경화 특성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슈퍼폭시 500은 상대적으로 높은 내수압 성능과 내마모성이 강조되는 제품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압 노출이 잦거나 기계적 마모가 우려되는 장소에는 슈퍼폭시 500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에폭시 방수로 분류되며, 목적과 현장 조건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시공 전 준비와 점검

시공 전 바닥과 벽의 균열, 부착면 오염, 습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하자가 있는 부분은 우선 보수하고 표면을 충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물기나 오염 물질이 남아 있으면 방수시공의 성능이 떨어집니다.

기존 코팅의 잔존 유무에 따라 샌딩이나 화학적 처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적용할 제품의 계열과 제조사의 도장 조건을 확인하고 표면 상태에 맞춘 전처리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공 방법과 주의사항

혼합 비율과 작업 시간(포트라이프)을 준수해야 합니다.

얇게 여러 번 도포하는 것이 한 번에 두껍게 도포하는 것보다 균열 방지에 유리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경화에 영향을 주므로 기상 조건에 따라 시공 일정을 조정해야 합니다.

수조관 등 수밀이 중요한 장소에서는 접합부와 코너를 특히 신경 써서 처리해야 합니다.

시공 후 초기 양생 기간 동안은 급격한 하중이나 물체 충격을 피해야 합니다.

유지관리와 장점

정기 점검으로 균열이나 박리 여부를 확인하면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폭시 방수는 도막이 단단하고 화학적 내성이 좋아 유지관리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또한 빠른 경화로 공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습니다.

정기 점검 후 부분 보수를 통해 전체 방수시공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자외선 차단이나 표면 보호층을 추가하면 성능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면, 현장 특성에 맞춘 제품 선택과 철저한 표면 전처리, 제조사 권장 조건 준수가 성공적인 방수시공의 핵심입니다. 슈퍼폭시 제품군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용 장소에 맞는 선택을 하면 장기적인 수밀성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